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하엘 폰 키스크 (문단 편집) =====# 최후 #===== 허나 수호자의 여명은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릇으로 각성한 그가 아닌 [[이세하]]를 선택했고 이로인해 성공까지 다다랐던 그의 계획은 마지막에 와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이에 당황했던 미하엘은 여명이 세하를 선택한 것을 보고 세하야말로 진정한 계승자란것을 확신하고는 세하에게 그의 아버지가 루시펠이란 사실을 알려주며 서지수와 루시펠이 그를 낳은 것은 오로지 수호자의 계승을 위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패드립|조롱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 부모 모두 세하를 사랑했으며 어떻게든 세하가 수호자의 계승을 하게 되는 걸 피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아버지는 세상을 위해 계승하겠다고 말한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아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게 해주기 위해 억지로 수명을 연장해 수호자의 책무를 계속 수행한다. 오히려 미하엘 본인이야말로 그런 [[막장 부모]]인 호프만 부부를 부하로 삼고 인체 실험을 벌여온것도 모자라 타인을 본인 말마따나 자기 목적을 위해 도구로 이용하고 버려왔으니 미하엘 본인이 할 말은 절대 아니다.] [[찬탈|그리고 자신을 진정한 계승자로 확정짓기 위해 세하를 제거하려 든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세하를 비롯한 클로저들의 분노와 미하엘을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는 결의를 이끌어낸 [[자충수]]였고 수호자의 힘을 받은 세하와 플레이어의 맹공앞에서 미하엘은 패배하고 만다. 계획을 위해 친구, 동료, 부하를 비롯한 모든 것을 버리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건만 끝내 실패로 돌아가자 열폭한 미하엘은[* 참고로 미하엘은 열폭하기 전, 데이비드나 [[이세하|다른 이]]가 인류의 수호자가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고 말한적이 있다. 이런 말을 꺼냈음에도 그가 열폭한다는 사실은 그의 위선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게다가 그가 열폭하는 묘사를 보면 시즌 2 에서 원반에게 선택받지 못해 열폭했던 데이비드와 별 차이가 없다. 이 역시 그가 데이비드와 별 다를 바 없는 위선자임을 보여준다.] 자신이 선택받지 못했다면 아예 인류를 멸망시키겠다며 운명의 문을 완전히 열어버리려고 한다[* 세트:나쁜 녀석 자기 마음대로 안된다고 [[화풀이]] 하는구나.]. 이를 세하가 저지하려고 하지만 인류의 멸망을 작정한 미하엘은 세하의 공격에도 버텨가며 운명의 문을 어느정도 열어버리며 자신은 그저 인류를 지킬 힘이 필요했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죽은줄로만 알았던 애쉬가 나타나 미하엘이 원한건 오로지 그의 안녕 뿐이며 겁쟁이 주제에 수호자가 되려 하니 실패하는 거라고 조롱하자 예상치 못한 애쉬의 부활에 경악한다. 사실 더스트는 미하엘에게 죽은 것이 아닌 애쉬를 부활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제물로 바쳐 소멸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언급하며 미하엘을 조롱한 애쉬는 어나더 루시펠로 쓰인 자신의 육체로부터 미하엘의 영혼을 뜯어내버리려고 하며[*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불가능했겠지만 이미 미하엘은 클로저들의 맹공에 많이 지친 상황이었고 거기다 아무리 고정되었다 한들 본래의 육체가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죽이 뜯길 정도로 아프겠지만, [[인류의 수호자]]라면 그 정도는 견뎌내야하지 않겠냐며 조롱한 건 덤이다.] 계속되는 클로저들의 맹공으로 약화된 미하엘의 영혼은 결국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에서 분리되어 물질과 비물질의 중간 상태로 고정된 후, 외부차원의 위대한 존재에게로 보내질려 한다. >'''[[뻔뻔|그만둬! 제발, 부탁이다! 거, 거기! 클로저들! 나를 지켜다오! 위기에 처한 인간을 구하는 게, 너희의 사명이지 않은가!!]]'''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에게는 찰나겠지만 자신에게는 평생이 될 시간동안 울부짖으며 고통받을 운명을 두려워했는지 당황한 미하엘은 클로저들에게 클로저의 사명까지 언급하면서 자길 지켜달라고 비굴하게 굴고, 이에 세하와 시궁쥐 팀도 애쉬를 말리려 하지만[* 다만 세하의 경우는 말리기 이전, 잠깐 머뭇거린 것을 보면 속으로는 망설인 모양인데, 검은양이 이제까지 인류의 악은 인류의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한다는 노선을 지향한 걸 고려하면 이상할 것 없다. 애쉬가 난 인간 아니고 차원종이니 법 그딴거 알바 없다라는 식으로 나온 것도 이를 알아서 였을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신이니, 수호자니, 그걸 위해 모두를 버렸다니, 자기가 선택 못받으면 멸망하라느니, 이상에 목숨이라도 바친듯 굴던 인간이 갑자기 무력한 인간 행세를 하며 목숨 구걸을 하는 광경은 누가봐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 고뇌한 것일 수도 있지만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잠시 안 나온 것일 수도 있다. 미래를 제외한 시궁쥐 팀들의 반응도 그리 좋지 않은데 은하는 아예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애쉬를 말릴때 자기는 클로저 비슷한거라 마지못해 구해주겠다는 듯이 건성한 말투로 말리며 철수는 얼마전까지 였다면 비웃었을지도 모른다며 화를 억누르듯이 애쉬를 말리고 루시는 인간의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이유로 말리는데다 그녀 역시 어이가 없었는지 잠시 말이 끊기기도 했다.] 애쉬는 차원종은 인간을 유린해야 하는 법이라며 거부한다. 이윽고 애쉬는 자기 누나를 자기 몸을 이용해 죽음으로 내몬 그를 용서할 수 없었던건지 몰라도 미하엘의 영혼을 운명의 문 밖으로 던져 위대한 존재의 눈앞으로 보내버린다.[* 그 문도 자기가 신이 되기 위해 어느정도 열려했고 세하에게 못준다고 완전히 열어버린걸 생각해보면 [[자업자득]]에 [[인과응보]]다.] [[위대한 의지(클로저스)|위대한 의지]]에게는 찰나겠지만 미하엘에게는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울부짖으며 고통받는, 자신의 수하인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받은 형벌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함으로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